피그말리온 신화 - 조각상과 사랑에 빠지다
모네리자는 피그말리온 신화, 피그말리온 효과에 대해 소개하고자 한다. 피그말리온에 대해서는 몇 가지 버전이 있다. 먼 옛날 지중해에는 젊은 왕이자 조각가인 피그말리온이 살고 있었다. 볼품없는 외모를 지닌 그는 사랑에 대해서는 체념한 채 조각에만 열정을 바쳤다. 자신도 언젠가는 사랑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가지고 심혈을 기울여 여인의 나체상을 조각했다. 그 조각은 누가 보더라도 완벽한 여인상이었다. 그는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그 조각상에 대해 어떤 연민의 감정을 가지게 되었다. 그러다가 나중에는 사랑의 감정을 가지게 되었다. 그래서 매일 꽃을 꺾어 조각상 앞에 바쳤다. 그는 마치 살아있는 여성을 대하는 것처럼 그녀에게 말을 걸고, 미소를 짓고, 다정하게 쓰다듬기도 했다. 머리카락에 꽃을 달아주기도..
2020.0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