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스토텔레스명언(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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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색의 심리, 고통과 치유
모네리자는 색채의 심리, 색이 가지고 있는 특별한 힘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한다.우리에게는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으로 더 잘 알려져 있는 괴테는 '모든 색은 노랑과 파랑의 두 극 사이에 든다'라고 말했다. 괴테는 색채는 빛과 어둠 사이, 밝음과 어두움 사이에 존재한다고 생각했다. 괴테는 색과 감정과의 관계에 주목한 최초의 사람이다. 괴테의 제안은 오늘날 색채이론의 기초가 되었다. 괴테는 자연관찰의 일환으로 '색채론'을 저술했다. 무려 3부작이며 20년에 걸쳐 저술되었다. 괴테는 '색채론'을 통해 모든 색은 백과 흑의 대립으로 표현된다고 주장한다. 괴테에 의하면 노랑과 파랑은 서로 대립하는 성질을 가지고 있는 색이다. 그의 색채에 대한 날카로운 관찰은 그의 창작물에도 반영되었다. "색은 빛과 어둠의 혼합에..
2020.07.05 -
인간은 밥만 먹고 살 수 없다
모네리자는 인간의 욕구에 대해서 이야기하고자 한다. 인간은 다양한 욕구를 지닌 존재이다. 인간의 욕구는 성장하며 나아가지만 그 어떠한 욕구도 다른 욕구보다 덜 중요한 것은 없다. 여러분은 지금 배가 고프다. 밥을 먹지 못했다. 그런 상황에서 다른 일에 집중할 수 있을까? 단연코 아니다. 인간의 욕구 중 가장 강렬한 욕구는 기본적인 욕구이다. 우리는 그것을 생리적 욕구라 부른다. 의식주와 같은 우리 생활에 필수적인 요인들이 생리적 욕구에 해당한다. 인간의 신체에는 생리적 욕구를 일정하게 유지하고자 하는 기능이 있다. 이는 우리가 살아남기 위해 꼭 필요한 요소이다. 이러한 기제를 캐논은 '호메오스타시스(항상성)'라고 부른다. 호메오스타시스에 의해 안정되어 있던 상태가 유지되지 못하면 욕구는 자극된다. 생리적..
2020.06.29 -
로미오와 줄리엣 효과
모네리자는 오늘 로미오와 줄리엣 효과를 통해 인간의 사랑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한다. 간절한 갈망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한다. 인간은 왜 사랑을 꿈꾸고, 사랑에 빠질까? 다양한 형태의 사랑이 있지만 우리가 보편적으로 말하는 것은 평범한 여성과 남성 간의 사랑이다. 왜 우리는 이성을 좋아하게 되는 것일까? 심리학자 마츠이 유타카는 연애의 진행과정을 만남과 진전의 단계로 설명하고 있다. 일단은 누군가를 만나야 사랑에 빠질 수 있지 않은가. 만남의 단계에서는 근접성이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한다. 사랑에 빠지기 위해서는 우리의 준거범위 안에서 누군가를 만나야 한다. 주변의 지인들과의 연애가 많은 것도 이러한 원리이다. 우리는 빈번하게 마주치는 사람에게 친근감을 느낀다. 이것을 '단순접촉의 효과'라고 부른다. 그러므로..
2020.0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