없는 게 많은 기업
많은 직장인들이 제2의 생업으로 치킨집을 생각하는 것처럼 한때는 거의 모든 사람들이 비디오 대여점을 생각했다. 그만큼 대중적이었던 분야이다. 화가 나서 기업을 시작하다. 넷플릭스의 창업자인 리드 헤이스팅스는 비디오 대여가게에서 비디오를 빌려보고 반납하는 것을 잊어버렸다. 그래서 졸지에 연체료 40달러를 지불했다. 너무 화가 난 그는 비디오 대여사업을 직접 해보기로 작정한다. 그렇게 해서 1997년 홧김에 만들어진 기업이 넷플릭스이다. 넷플릭스는 현재 가장 잘 나가는 기업 중 하나이고 그만큼 말도 많고 탈도 많다. 시장의 독점적 지배나 정당한 인터넷망 사용료 등에 대한 문제는 진행형이다. 모네리자는 장점을 위주로 소개하고자 한다. 넷플릭스가 이렇게 성장할 줄은 아무도 몰랐다. 심지어는 당시 업계 공룡이었던..
2020.1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