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와 사랑이 필요한 날
모네리자는 오늘 여러분을 따뜻하게 안아주고 싶다. 우리는 누구나 한없이 기대고 싶고, 나의 민모습 그대로 나를 받아주는 사람을 그리워할 때가 있다. 내 마음 속 누군가가 울고 있다. 울고 싶을 땐 소리내어 울어야 한다. 그것은 우리의 본능이다. 우리는 모두 사회적 가면을 쓰고 살아가지만 그 가면의 무게조차 버거울 때가 있다. 그것이 인간이다. 인간다움이다. "사람들이 가면을 썼다가 벗으면 좀 전의 밋밋하던 그 사람은 사라지고 가면의 사람으로 완전히 바뀌어 있는 듯 느껴졌다. 사람들 마음 속에는 온갖 얼굴들이 살고 있다가 어느 순간 두드러져 나온다. 가면이 실제 얼굴보다 더 진실한 모습일 수 있다. 가면은 인간의 내면 깊숙이 감추어진 본성을 밖으로 드러내주기 때문이다." 오스카 와일드 우리는 사회 속에서 ..
2020.0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