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는 것이 전부는 아니다
모네리자는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닌 인간의 성격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자 한다. 나는 누구인가? 우리는 살아가면서 다양한 사람들과 마주친다. 깊은 관계를 맺지 않아도 내가 좋아하지 않는 어떤 종류의 사람과 관계를 형성해야만 할 때가 있다.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이 싫은 사람을 상대하는 일이다. 그들과 관계를 형성하는 일이다. 나를 포함한 인간의 성격에 대한 이해가 삶을 조금 더 편안하게 해줄 수 있다. 성격(personality)은 '꿰뚫어 말함'을 의미하는 라틴어 '페르조나(persona)'에서 유래되었다. 페르조나는 우리에게 방탄소년단의 노래 '페르소나'로 더 잘 알려져 있다. 방탄소년단은 심리학자 융의 이론을 가사에 녹여내었다. 그러니 페로조나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방탄소년단의 '페르소나'를 듣는 것..
2020.0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