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루미 선데이, 악마의 노래
모네리자는 악마의 노래라 불리는 글루미 선데이(Gloomy Sunday)에 얽힌 이야기를 하고자 한다. 글루미 선데이라는 곡을 들어보았는가?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가장 유명한 것 두 가지는 '세체니 다리'와 '글루미 선데이'라는 노래이다. 세체니 다리는 부다페스트의 서쪽 부다 지구와 동쪽 페스트 지구를 연결하는 다리이다. 5,000개의 전구가 연결되어 있어 '체인 다리'라고도 불린다. 세체니 다리는 1800년대 초 궂은 날씨 때문에 강을 건너지 못해 아버지의 장례식에 참석하지 못한 세체니 백작이 영국 기술자를 불러 지은 다리이다. 세체니 다리는 아름다운 야경으로 유명하여 부다페스트를 방문한 여행객들이 꼭 가야만 하는 명소로 불린다. 자살교향곡으로 유명한 '글루미 선데이'는 1933년 헝가리의 레조 세레스..
2020.0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