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을 읽다, 별자리와 점성술
모네리자는 별자리와 점성술에 대해 소개하고자 한다. 점성술은 그리스어 아스트론(astron, 별)과 로고스(logos, 말)에서 유래한 단어이다. 기원전 8세기경 메소포타미아에서 탄생하여 기원전 3세기에서 2세기 사이에 지중해 지역으로 전파되었다. 인간은 점성술을 통해 정신과 영혼, 본성, 개인의 운명 등에 대해 해석하고자 했다. 점성술에는 세속적 점성술, 별자리에 의한 탄생 점성술, 별점, 천문학, 점성술 지리학, 융의 심리분석에 나타난 점성술 유형론 등이 있다. 4세기까지는 점성술과 천문학이 동의어였다. 점성술은 르네상스 시대에는 엘리트 계층을 중심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주요 궁중에는 점성술사가 있었고, 세속적 영역과 정신적 영역에서 존경을 받았다. 사람들은 점성술사에게 의지하며 중요한 사건에 대한..
2020.0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