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 그것은 우리의 일상
모네리자는 오늘 인간의 불안에 대해 얘기하고자 한다. 우리 모두는 늘 불안을 안고 살아간다. 많고, 적음의 차이가 있을 뿐이다. 그런 생각을 하면 위안이 되기도 한다. 알랭 드 보통이라는 작가는 '불안'이라는 책을 통해 불안이 우리를 힘들게 하지만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알랭 드 보통은 말한다. 어제까지 비교적 괜찮은 삶을 살아왔다고 생각한 나는, 오늘 친구들과의 모임에 다녀오면서 학창시절 그저 그랬던 그 친구의 외적 성공을 보고 씁쓸하게 돌아온다. 불안은 어둠을 먹고 자라난다. 불안은 끊임없는 비교에서 비롯된다. "현대 사회에서는 불안해질 수밖에 없다. 단, 불안 속에서 살지, 불안을 덜지는 당신의 선택이며, 그 방법도 당신의 선택이다." 알랭 드 보통 영국 BBC의 '행복에 관한..
2020.0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