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울아 누가 제일 예쁘니
모네리자는 인간의 매력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를 소개하고자 한다. 매력적인 사람이라는 말을 들으면 누가 제일 먼저 떠오르는가? "누구랑 더 친구하고 싶어요?" "누가 더 착할 것 같아요?" "누가 더 열심히 일할 것 같아요?" 위와 같은 질문에 대부분 예쁘고 잘생긴 사람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한다. 그러나 왜 그러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논리적으로 답하지 못한다. 우리에게는 고정관념이 있다. 그래서 잘생긴 사람이 성격도 좋고, 여러 면에서 바람직할 것이라 예상한다. 그러나 '예쁘고, 잘 생긴 게 좋다'라는 것은 사회화를 통해 학습된 것이다. "거봐, 잘생긴 사람이 역시 친절하잖아." 이런 말을 한 번쯤 들어봤는가? 우리는 많이 들어봤다. 그런데 그들을 대하는 사람들의 행동을 생각해보자. 우리는 무의식적으로..
2020.0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