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는 괴로워, 여성의 미에 대한 고찰
모네리자는 여성의 미에 대해 소개하고자 한다. 중세 시대가 절정에 이르렀을 때는 미가 존재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비례가 필요하고, 완전해야 하고, 눈부시게 빛나는 색상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고 믿었다. 그러므로 모든 존재가 모든 부분을 다 가지고 있지 못한 것, 즉 불구인 신체는 추하다고 생각했다. 중세에는 육체와 연결되어 있는 모든 것들을 의심의 눈으로 보았고, 세속적인 아름다움의 덧없음을 중요하게 생각했으며, 쾌락을 경계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술가들은 빛과 색채를 통해 여성의 아름다움을 드러내기를 서슴치 않았다. "미(美)는 예술의 궁극적 원리이며 최고의 목적이다." 괴테 미란 무엇이며 어떤 사회적 관습이 인체를 아름답다고 표현할 수 있게 할까? 비너스(아프로디테)는 가장 아름다운 여성이다. 비너스는..
2020.0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