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안에 상처받은 어린 아이가 있다
모네리자는 우리 안에 꼭꼭 숨겨져 있는 상처받은 아이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자 한다. 우리 안에는 상처받은 어린 아이가 살고 있다. 내 안에 나도 잘 모르는 어린 아이가 숨어있다는 걸 알고 있었는가. 그 어린 아이는 어른의 몸속에서 계속해서 자라난다. 우리는 행복보다는 불행에 익숙해져 있다. 그 이유는 내 안에 무시당하고 상처받은 내면아이가 살고 있기 때문이다. 이 아이를 다독거리지 않고 자라나게 한다면 우리의 삶은 불행에 지배당하게 된다. 상처받은 내면아이는 우리의 삶을 망친다. 그 아이는 종종 우리의 정체성을 상실하고 우리의 욕구, 감정 등을 포기하도록 한다. 상처받은 내면아이는 우리의 정체성을 찾기 위해 외부에 의존하도록 만든다. 이를 상호의존증이라 한다. 건강하지 않은 가족관계에서 자라난 사람은 건..
2020.1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