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에 대하여
-사랑할 수밖에 없는 존재
모네리자는 인간이 가장 사랑하고, 사랑받을 수밖에 없는 존재 '개'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자 한다. 개는 인간의 진화와 더불어 인간과 가장 가까이 지내온 존재이다. 요즘에는 인간과 함께 사는 가족이라는 의미에서 '반려견'이라고도 한다. 스스로 개를 사랑한다고 말하는 스티븐 부디안스키는 '개에 대하여'를 통해 개의 본성을 낱낱이 파헤치고 있다. 여러분은 개를 사랑하는가? 보편적인 사람이라면 누구든 사랑스러운 강아지의 눈동자를 바라보면 곧바로 사랑에 빠져버린다. 그들의 눈동자 속에는 천국보다 더 포근한 안식이 있다. 그들은 충직할 뿐만 아니라 넘치는 사랑의 소유자이다. 사랑에 흠뻑 취해 정신이 모호해질만큼 우리에게 사랑을 준다. 웬만한 강심장이 아니고서는 도저히 그 사랑을 피해갈 방법이 없다. 남녀 간의 사랑..
2020.07.18